틴케이스 미니어처
예쁜 틴케이스와 미니어처의 조합인 틴케이스 미니어처를 만들었다. 틴케이스 미니어처는 완성 후 보관하기도 좋고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책상 앞에 기분전환용 소품으로도 괜찮다. 만들어서 지인에게 선물해주기에도 좋은 아기자기한 아이템이다.
아디코 diy 미니어처 커피하우스 만들기
나보다 먼저 틴케이스 미니어처를 만들어 본 동생의 조언에 따르면, 세로형은 조명을 사용할 때 불편하다고 한다. 구입할 때 가로형으로 선택하라고 해서 아디코 diy 미니어처 드림박스를 선택했다. 타입은 컨츄리 하우스, 커피 하우스, 메모리스 호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, 컨츄리 하우스는 식물 꾸미기가 많아 보여서 커피하우스로 구입했다. 식물 꾸미기는 좀 더 창의성을 필요로 한다.
커피하우스 박스를 개봉하면 분홍색의 예쁜 틴케이스가 들어있다. 미니어처 사이즈가 작아서 재료들도 기존 diy 키트들에 비해 조금 허전해 보인다. 틴트 케이스 완성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우드 거치대도 포함되어있다.
한글 설명서로 되어있고, 설명서 뒤 3장은 미니어처 배경지나 소품용으로 사용하면 된다.
전원 액세서리와 램프다. 세 개의 전지가 들어있는데 전지의 플러스(+) 면이 위로 가게 해서 장착해준다.
배경이 될 종이를 모양대로 오려서 틴케이스에 붙인다. 책은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어서 풀로 붙인 뒤 배경지위에 장식한다.
램프를 틴케이스에 고정시키고, 전원 액세서리를 잘 정리한 뒤에 전원 커버를 만들어준다. 전원 커버는 나중에 전지 교체를 할 수도 있으므로 본드로 붙이지 않는다.
입체감 있는 공간을 완성해가며 나머지 램프도 전선구 멍을 통과해 고정해둔다.
카페 부품과 서점 부품, 빵집 부품, 꽃집 부품, 거리 부품, 메시지 북 등 정말 깨알처럼 작은 사이즈의 작업들이다.
완성한 부품들을 조합해가며 접착제로 붙여준다. 받침대 안으로 장착한 흰색 전선과 회색 전선의 끝을 꼬아서 겹친 뒤 전열 테이프로 잘 감싼다. (3줄)
diy 미니어처, 드림박스 커피하우스 완성
마지막 작업인 식물 장식이 은근히 어려웠다. 커피하우스 완성 후 뿌듯하기도 하고 예뻐서 바로 추가 주문을 했다. 선물용으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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